“장부도 안 썼고, 경비 정리도 대충인데… 나도 신고할 수 있을까?”
정답은 ‘YES’. 프리랜서는 홈택스의 ‘간편장부 신고’ 기능을 통해, 어렵지 않게 종합소득세 신고를 직접 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2025년 홈택스 기준으로, 홈택스 간편장부로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하는 법으로 실제 사용하는 입력 화면 중심으로
종합소득세 신고 흐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기 형식으로 설명합니다.
1. STEP 1. 홈택스 로그인 후 신고 화면으로 이동
- 홈택스 접속 → 로그인 (공동인증서 or 간편인증)
- [신고/납부] 메뉴 클릭
- [종합소득세] → [정기신고 (5월)] 선택
📌 홈택스는 매년 5월 1일부터 종합소득세 신고 화면이 열립니다.
2. STEP 2. 신고유형 선택 – ‘간편장부 대상자’ 선택
- “신고유형 선택” 단계에서 ‘간편장부 대상자’ 또는 ‘기준경비율 대상자’로 안내될 수 있음
- 홈택스가 수입 금액에 따라 자동 분류해줌
- 간편장부를 선택하고 다음 단계로 이동
3. STEP 3. 소득 유형 및 업종 선택
- ‘사업소득’ 체크 → 업종 선택 (예: 기타 인적용역, 온라인콘텐츠제공업 등)
- 프리랜서는 ‘기타자영업자’ 또는 ‘자유직업 종사자’ 계열로 들어가는 경우 많음
📌 업종 선택에 따라 적용되는 경비율이나 세액공제 항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
4. STEP 4. 수입금액 입력 – 자동 불러오기 활용 가능
- ‘수입금액’은 홈택스에서 원천징수영수증 데이터 자동 불러오기 기능 있음
- “3.3% 공제된 금액” 기준으로 입력됨 → 총지급액으로 환산해 입력됨
- 프리랜서로 수익 발생한 거래처가 많다면 이 항목 자동화가 매우 유리
5. STEP 5. 필요경비 입력 – 경비 항목 직접 입력
| 항목 | 예시 | 입력 팁 |
| 통신비 | 업무용 핸드폰 요금 | 가계통신비 분리 필요 |
| 재료비 | 소프트웨어, 구독서비스 | 증빙 첨부 권장 |
| 차량비 | 업무용 주유비, 톨게이트비 | 업무 비율 산정 필요 |
| 외주비 | 영상편집 외주비 등 | 계좌이체 내역, 계약서 필요 |
| 도서비 | 직무 관련 도서 | 자기계발/소설 제외 필요 |
| 카페비용 | 업무 회의/작업 시 | 영수증에 ‘업무 목적’ 메모 권장 |
| 소프트웨어 구독료 | 유료툴, 클라우드 서비스 등 | 업무 사용 목적 명시하면 유리 |
- 각 항목별로 직접 지출액 입력 (예: 총액 300만 원)
- 현금영수증, 카드내역 등 증빙은 따로 보관 (업로드는 안 해도 됨)
- 혼용 사용된 항목(예: 차량, 통신비 등)은 업무 사용 비율로 안분 필요
6. STEP 6. 소득금액 자동계산 → 납부세액 확인
- 총 수입 – 필요경비 = 소득금액 → 홈택스가 자동 계산
- 소득공제, 세액공제 항목 적용되어 최종 납부세액 또는 환급액 표시됨
📌 납부세액이 ‘마이너스’이면 환급 대상입니다.
7. STEP 7. 신고서 제출 & 환급 계좌 입력
- 신고서 제출 클릭 → 신고 완료!
- 환급받을 경우 본인 명의 계좌정보 입력 필수
평균 환급 소요기간: 3~5주 이내
✅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경비증빙 파일을 홈택스에 첨부해야 하나요?
A. 아니요. 신고 시점에는 첨부하지 않지만, 세무조사 시 요구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보관하세요.
Q2. 경비를 많이 써서 환급이 너무 크면 불이익 있나요?
A. 과도한 경비 신고는 세무조사 대상이 될 수 있어요. 실제 지출 기반으로만 입력하세요.
Q3. 신고 완료 후 수정 가능한가요?
A. 5월 내에는 정정 신고 가능하며, 이후에는 ‘경정청구’나 ‘기한 후 신고’로 처리해야 합니다.
✅ 핵심 요약
오늘은 홈택스 간편장부로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하는 법에 대해 실제 입력화면을 예시로 설명드렸습니다. 도움되시길 바랍니다.
- 홈택스 간편장부는 프리랜서가 직접 경비를 입력해서 세금 계산까지 자동 처리하는 시스템
- 수입 자동 불러오기 + 지출 항목 입력 + 신고서 제출 → 30분 내에 완료 가능
- 단, 증빙은 반드시 따로 보관하고, 소득 대비 경비율이 과도하지 않게 유지하는 게 핵심입니다.
